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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평

심장을 침범하는 종양은 크게 일차성과 이차성 종양으로 나뉜다. 일차성 종양은 다시 양성과 악성으로 나뉘는데, 양성 중 가장 흔한 종양은 myxoma로 전체 일차성 종양의 2/3 이상을 차지하며, 악성은 여러 종류의 sarcoma가 흔한 것으로 되어 있다. 이차성 종양(전이암)은 정의상 모두 악성 종양이며, 일차성 종양의 100~1,000배 더 흔한 것으로 되어 있다. 가장 흔한 전이암으로는 폐암, 림프종, 식도암, 유방암 등이 있으며, 드물지만 신장암, 본 증례처럼 간세포암 등이 있을 수 있다. 간세포암이 심장을 침범한 경우 예후는 매우 불량하고 평균 생존율이 약 1~4개월 정도 된다.1 간세포암은 심폐로 전이되어 심부전증, 삼첨판 협착-폐쇄부전, 심실유출로 폐색, 급사, 이차성 버드-키아리 증후군, 폐색전증 등을 유발할 수 있다. 따라서 급작스런 호흡곤란, 사지 부종, 급사, 경정맥 확장 등의 우심부전 증상, 징후로 나타나는 경우가 많다. 하지만 질환이 진행하였음에도 증상이 없는 경우도 있어서 간세포암 환자는 CT, 심초음파 등의 정기적인 검사를 요한다.2 수술적 치료가 도움이 되는 경우도 보고되고 있으나,간 기능, 다른 전이 여부 등을 고려하여 환자별 맞춤 치료가 요구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