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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떤 폐암환자가 EGFR 타이로신 키나제 치료를 받아야 할까?

First-line erlotinib in patients with advanced non-small-lung cancer unsuitable for chemotherapy (TOPICAL): a double-blind, placebo-controlled,phase 3 trial


Lancet Oncol. 2012 Nov;13(11):1161-70

한지연 국립암센터 종양혈액내과 교수

영국에서 시행된 ‘TOPICAL 연구’는 불량한 활동능력[ECOG Performance Status (PS) 2 이상]으로 항암치료를 받기에 적절하지 않은 진행성 비소세포폐암 환자를 대상으로 1차요법으로 erlotinib과 위약(placebo)을 비교한 3상 임상시험이다. 2005년 4월부터 2009년 4월까지 총 670명(erlotinib 350명, placebo 320명)의 환자가 등록되었고, 2011년 3월 31일까지 총 657명의 환자가 사망하였다. Erlotinib 대 placebo의 반응률은 4% vs. 2%였고, 무진행 생존기간은 2.8개월 vs. 2.6개월[unadjusted HR 0.83 (95% CI 0.71~0.97), p 0.019]로 erlotinib 치료군이 우수한 결과를 보였다. 그러나 1차 연구목표인 전체 생존기간은 두 군 간의 유의한 차이가 없었다[erlotinib, 3.7 months, 95% CI 3.2~4.2 vs. placebo 3.6 months, 95% CI 3.2~3.9; unadjusted HR 0.94 (95% CI 0.81~1.10), p 0.46]. 대상 환자 중, 일차 주기에 피부발진에 대한 정보가 있는 환자들을 대상으로 분석하였을 때, erlotinib 치료 환자 중 첫 주기에 피부 발진을 동반한 환자의 경우 위약군에 비하여 통계적으로 우수한 생존율을 보였고(HR 0.76, 95% CI 0.63~0.92, p 0.0058), 이는 유일하게 통계적으로 의미 있는 예후인자였다(HR 0.24, 95% CI 0.16~0.35, 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