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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성 C형 간염 간이식 환자에서 IL-28B Polymorphism은 이식 후 당뇨병의 중요한 독립적인 예측인자이다

Recipient IL-28B Polymorphism Is an Important Independent Predictor of Posttransplant Diabetes Mellitus in Liver Transplant Patients with Chronic Hepatitis C


Am J Transplant. 2012 Mar;12(3):737-44.

황신 서울아산병원 외과 교수

배경 및 연구 방법

IL-28B 다형성은 HCV 감염 치료에 대한 반응과 크게 연관되어 있다. IL-28B는 JAK-STAT 경로를 통해 인터페론 자극 유전자에 작용하는데, 이 경로는 인슐린 저항성 발생에 영향을 주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저자들은 IL-28B 다형성이 이식 후 당뇨병(DM)과 연관되어 있는지 조사하였다. 1995년 1월에서 2001년 1월 사이 간이식을 받은 일련의 HCV 환자들을 대상으로 하였다. 공여자와 수혜자에게서 수집한 DNA에 대하여 다형성 rs12979860 유전형을 분석하였다. 1-3개월마다 공복시 혈당을 측정하여 이식 후 DM을 선별하였다.

연구 결과 및 결론

시험에 참여한 환자 221명 중, 69명이 이식 후 당뇨병이 발병하였다(31%). 수혜자 IL-28B 유전형이 TT인 환자 중 22명(48%), IL-28B 유전형이 CT인 환자 중 25명(25%), IL-29B 유전형이 CC인 환자 중 22명(29%)이 이식 후 DM이 발병하였다. TT 유전형이 시간에 따른 이식 후 DM과 통계적으로 유의한 연관이 있었다(TT vs CT의 log rank p=0.012, TT vs CC는 p=0.045).다변량 Cox 회귀분석으로 공여자 연령, 체질량지수, 초기 혈당, 초기 혈중 콜레스테롤, 수혜자의
연령과 거부반응 치료를 보정한 결과, 수혜자의 IL-28B 유전자형 TT가 독립적으로 이식 후 DM과 연관이 있었다(위험비 2.51, 95% 신뢰구간 1.17-5.40, p=0.011).결론적으로 IL-28B 유전자에 TT 다형성을 지니고 있는 수혜자에서는 이식 후 DM이 발병할 위험이 유의하게 증가한다

논평

HCV 간이식 환자에서 IL-28B 유전자의 다형성이 항바이러스 치료 반응에 중요한 예후인자가 된다는 보고 이후 최근 IL-28B 유전자 다형성에 대한 연구가 다양한 각도에서 활발히 진행되고 있다. 이 연구는 여러 임상적 자료 항목을 분석한 결과 IL-28B 유전자 TT 다형성을 보이는 수혜자에서는 이식 후 당뇨병이 발병할 위험이 높아진다는 결론을 제시하였다. 그러나 이 결론을 유도할 수 있는 기전에 대한 증거가 불충분한 상태이고, 이 연구의 결론에 부합되는 다른 추가적인 연구보고들이 지속적으로 나와야만이 임상적 유의성을 가지게 될 것이다. 국내에서도 HCV 간이식 수혜자의 수가 점차적으로 증가하고 있기 때문에 유사한 연구가 시도될 필요가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