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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토 척추 유합 모델을 이용한 2가지 종류의 세라믹 골확장재의 척추 유합 촉진에 대한 유효성

The efficacies of 2 ceramic bone graft extenders for promoting spinal fusion in a rabbit bone paucity model


Spine. 2012 Apr 15;37(8):642-7

이재협 서울의대 서울특별시 보라매병원 정형외과 교수

요 약
본 연구는 전향적, 무작위 배정, 대조 동물연구로 척추 유합 촉진에 대한 2가지 종류의 세라믹 조성 골확장재의 유효성을 평가하고자 계획되었다.                

비록 자가골 이식술이 골유합술의 가장 일반적인 이식 물질이지만 그 사용에 있어 몇 가지 제한이 있다. 합성 세라믹 조성은 골전도성이 있으며 자가골의 확장재로 혹은 골대체제로 사용될 수 있다. 이에 본 연구에서는 2가지 종류의 세라믹 조성(MasterGraft와 Mozaik Strips) 골확장재의 유합률을 가토 골결손 모델에서 얻은 자가골의 유합률과 비교하고자 한다.

뉴질랜드 백색 가토 32마리를 4군으로 나눈 후 기기고정술을 하지 않고 후외방 유합술을 시행하였다. 각 군은 100% 자가골군, 50% 자가골군, 50% 자가골에 Mozaik Strip을 혼합한 군, 50% 자가골에 MasterGraft를 혼합한 군으로 나누었다. 실험동물을 8주간 생육한 후 이식한 추체 분절을 채취하여 견고한 유합 여부를 평가하였다. 유합의 평가는 도수촉진법을 통해 유합체의 움직임이 없을 경우 견고한 유합으로 판정하였다. 또, 조직학 검사를 시행하였다.

본 연구의 결과는 다음과 같다. 도수촉진법에 의한 100% 자가골군과 50% 자가골군의 유합률은 각각 75%(8마리 중 6마리)와 12.5%(8마리 중 1마리)였고 100% 자가골군이 유의하게(p<0.01) 높았다. 50% 자가골/Mozaik 혼합군과 50% 자가골/MasterGraft 혼합군의 유합은 각각 8마리 중 3마리와 8마리 중 1마리로 양 군간에 유의한 차이는 없었다(p=0.569). 그러나, 50% 자가골군과 50% 자가골/Mozaik 혼합군과 50% 자가골/MasterGraft 혼합군 사이에 유의한 차이는 없었다(p는 각각 0.569와 1).

결론적으로, 본 연구는 자가골의 양이 유합률과 같은 척추 유합 과정에 영향을 주며, 자가골의 양이 적은 군에서 유합률이 낮았다는 점이 이를 뒷받침한다. 본 연구에 사용된 2종류의 세라믹 조성은 동일한 양이 사용된 자가골군에 비해 유합률을 향상시키지 못했기 때문에, 이러한 세라믹 조성은 골형성 물질과 함께 사용하여야 최적의 골형성을 기대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논 평
골전도성 세라믹은 자가골의 사용을 줄일 수 있는 골확장재로 많이 사용되고 있으나 단독으로 사용할 경우 불유합의 위험이 있으므로 자가골과 함께 사용해야 한다. 일반적으로 골전도성 골확장재는 자가골의 사용을 줄여줄 수 있는 특성이 있다. 그러나, 본 연구에서는 50% 자가골군에 비해 세라믹과 자가골을 혼합한 군 사이에 차이가 없다는 결론을 내렸다. 본 연구는 비교적 적은 동물을 이용해 각 군 사이의 유합률의 차이를 비교하는데 한계가 있었다. 특히 50% 자가골군의 유합률이 12.5%였고 50% 자가골/Mozaik 혼합군의 유합률은 37.5%였지만 개체수가 적어 통계적 유의성이 없는 것으로 나타났지만 개체수가 충분하였다면 어떤 결과가 나타났을지 단정할 수 없으며 따라서, 저자들의 결론도 달라질 수도 있다고 판단된다.